엄마와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루. 짝사랑하는 옆집 남자아이를 낮에 매일 관찰하고, 밤에는 그 아이와 함께하는 꿈을 꾼다. 한편, 루의 엄마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렵다. 외롭지만 모녀가 서로 의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모두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12살짜리 아이를 깨울 유쾌 발랄한 코미디. 다시 사랑에 빠지고 싶은 기분이 들 것이다. (2016년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슈트-업 하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미니언즈 만큼 귀여운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이들 앞에 과거 그루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에게 체포당했던 빌런 맥심이 등장하고, 오직 그루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라 탈옥까지 감행한 맥심은 그루 패밀리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위협을 가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패밀리는 맥심을 막아낼 수 있을까?...
세상귀찮 집냥이, 바쁘고 험난한 세상에 던져졌다! 집사 ‘존’과 반려견 ‘오디’를 기르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집냥이 ‘가필드’. 어느 날, 험악한 길냥이 무리에게 납치당해 냉혹한 거리로 던져진다. 돌봐주는 집사가 없는 집 밖 세상은 너무나도 정신없게 돌아가고 길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아빠 길냥이 ‘빅’은 오히려 ‘가필드’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데… 험난한 세상, 살아남아야 한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