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Céline De Waele

그리 머지않은 미래의 뉴욕, 레이첼과 앨비 커플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더욱더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 떠오르는 기술 회사의 중역인 레이첼은 자궁 센터의 탐나는 자리를 차지한다. 이곳은 분리 가능한 인공 자궁, 팟을 통해 커플들에게 편리하게(또한 부담을 나누며) 아이를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그런데 자연에 깊은 애정을 지닌 식물학자인 앨비는 자연 임신을 원한다. 하지만 왜 그게 ‘자연스러운’ 것인가? 레이첼의 AI 테라피스트도 말한다. 이렇게 해...

과거의 실수로 인해 정부의 신뢰를 잃게 된 베테랑 스파이 ‘애더러스’. 그는 자신의 과오를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시리아에서 벌어진 화학 무기 테러의 결정적 단서를 찾아야 하는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된다. ‘애더러스’는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국가 요원 ‘대니얼’과 사건의 핵심 단서를 제공할 환경 전문 변호사 ‘앤절라’의 도움으로 테러의 배후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게 되지만 작전은 점차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벨기에 브뤼셀의 한 학교에서 아말은 문학 교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10대 소녀가 동성애 혐의로 기소가 된다. 아말 선생은 학생을 돕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단순히 동성애 문제만이 아니라 무슬림 소녀를 둘러싼 반대 세력의 표적이 되기에 이른다. 세상의 편견과 억압에 반해 자신의 신념과 학생을 돕기 위한 교사의 선택이 시종일관 우리의 시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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