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Kim Eun-ju

  • 2019
    어멍

    어멍 (2019)

    어멍

    2.82019HD

    율의 아버지 제삿날.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술과 책을 좋아했던 로맨티스트였지만 숙자에게는 한량 남편일 뿐이었다. 숙자는 남편을 닮아 되도 않는 시나리오를 쓴답시고 설쳐대지만 실상은 술 먹고 음주운전하며 사고나 치는, 철 안 든 아들 율이 걱정이다. 어느 날, 율은 숙자가 말기암이며 모든 치료를 거부했다는 걸 알게 된다. 이웃 해녀의 장례식이 있던 날, 숙자는 자신의 장례식에 쓰라며 율에게 통장을 내준다. 율은 내 영화가 나올 때까지 살아 있으라고...

    어멍
  • 2017
    아들에게 가는 길

    아들에게 가는 길 (2017)

    아들에게 가는 길

    3.32017HD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부부 ‘보현’과 ‘성락’은 하나뿐인 아들의 미래를 위해 잠시 동안이나마 시골에 있는 어머니에게 맡긴다. 하지만 떨어져 지내는 시간만큼 아이와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자 부부는 더욱 진심으로 다가서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못하는 부모가 그저 답답하기만 하는데…...

    아들에게 가는 길
  • 2010
    서울

    서울 (2010)

    서울

    2.82010HD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도시 | 낯선 그녀와의 짜릿한 로맨스 윤 감독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 로맨스 영화를 기획 중이다. 서울의 숨겨진 명소를 헌팅하고, 이어 연출부 스텝 구성과 배우 캐스팅까지 순조롭게 마친다. 그러던 어느 날, 촬영을 일주일 남겨놓고 남자배우인 성진은 촬영에서 하차하게 되고, 성진의 대타로 연출부 스텝이었던 채만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 영화 속 채만과 지혜. 채만은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여행객 지혜를 보고...

    서울
  • 2009
    황금시대

    황금시대 (2009)

    황금시대

    3.32009HD

    황금시대는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10명의 감독들이 이 시대 최고의 화두인 ‘돈’을 주제로 만든 10편의 단편을 모은 옴니버스 장편 영화이다. 특히 영화시장에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줄 작품을 해마다 가장 먼저 발굴해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이번에는 직접 제작, 기획단계부터 함께한 는 그야말로 전주의 야심찬 기념작이라 할만하다. 돈에 대한 무거운 상념이나 심각한 비판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재미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는 바로 지금 ...

    황금시대